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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완료 기사식이섬유,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 — 임상 근거와 식약처 인정 모두 갖췄다
식이섬유를 꾸준히 먹으면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식약처도 이 기능성을 공식 인정하고 있다. 잡곡·현미·채소·콩류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매 끼니에 꾸준히 포함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시중에서 볼 수 있는 '혈당을 낮춘다' '당뇨에 효과적이다'는 표현은 식약처 인정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식이섬유는 당뇨병 치료나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의약품이 아니다.
글루코사민, 관절·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글루코사민은 식약처가 '뼈 및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한 성분으로, 임상 분석에서 관절 경직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경구 글루코사민 황산염을 하루 1,500밀리그램씩 꾸준히 복용했을 때 내약성이 양호하다고 평가됐으나, 통증을 확실히 없애 준다고 단정하기엔 근거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 '연골을 재생·회복시킨다'는 광고 문구는 세포·동물 실험 수준을 넘어서는 표현으로, FDA와 식약처 모두 연골 재생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마그네슘, 신경과 근육 기능에 왜 필요한가
마그네슘은 신경 자극 전달·흥분독성 억제·근육 수행 능력 유지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식약처가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하고 있다. 무작위대조시험에서 산화마그네슘 하루 300밀리그램을 12주간 섭취한 노인 여성의 신체 수행 능력이 향상됐고, 근력 훈련과 병행 시 대퇴사두근 근력 향상 폭도 더 크게 나타났다. 다만 '뇌 기능 향상'이나 '근육을 키운다'는 광고 표현은 현재 근거를 넘어선 주장이며, 신장 기능이 낮거나 특정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섭취 전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